독도에 국내 미기록 무당벌레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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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의제21 작성일16-03-30 10:24 조회12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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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미기록종인 무당벌레과의 ’Scymnus(S.)sp.’(사진)이 국내 최초로 발견됐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남광희)이 지난해 독도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실시한 독도 생태계 조사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는 영남대학교(총괄 박선주 교수) 등 3개기관이 참여해 식물상 등 7개 분야에 대해 2009년 4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주요 조사결과, 독도를 터전으로 서식하는 53종의 식물과 조류 38종, 곤충류 46종, 해안무척추동물 30종 등 총 167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중 쇠황조롱이, 칡부엉이, 쇠제비갈매기, 종달도요, 민물가마우지, 왕새매(조류6종)와 극동알락애바구미, 배검은꼬마개미 등(곤충류 10종) 총 16종은 기존 문헌조사에서 기록되지 않았던 새로운 생물종으로 확인됐다.
곤충류 중 무당벌레과의 Scmnys(S.)sp.은 한국 미기록종으로 확인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에 의뢰해 정확한 종동정을 연구중에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조재미 자연환경과장은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독도의 자연생태계 모니터링과 식물 유전자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독도의 자연자원 보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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