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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경안천에 ‘새’ 식구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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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의제21 작성일16-03-30 09:59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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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6:18
 
 
남한산성·경안천에 ‘새’ 식구 생겼어요
[경기일보 2008-6-17]
 
 
‘사나운 인심을 극복하고 새생명이 태어났어요’
새들의 번식을 돕기위해 나무에 매단 새집. 남한산성 일대에도 어린 새들의 보금자리인 새집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각종 자연재해로 사라지는 새집 대신 이쁘장한 인공 새집을 만날 수 있다.
환경단체인 광주의제21(상임회장 강천심)은 지난해 11월 남한산성, 경안천변 청석공원 등에 새들이 겨울을 넘기고 새생명을 잉태할수 있도록 120개의 새집을 달았다.
그후 2개월여만에 새집 50여개가 없어졌지만, 나무지 새집에는 박새, 동고비, 곤줄박이, 흰눈섭황금새 등이 새끼를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의제21은 번식기인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새집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서 나머지 70여개중 60여개에서 알에서 부하한 새끼들을 발견한 것.
실태파악에 동참한 조류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는 “80%이상의 효과를 보게된 것은 아주 드문 일”이라며 “앞으로 관리를 철저히 해 주로 어느 종류의 새가 이용하는지 등을 파악, 기본자료로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윤석 광주의제21 사무국장은 “한번 번식한 새집은 청소가 깨끗히 이뤄져야만 재사용하기 때문에 새들이 집을 비우는대로 이물질 제거 작업과 함께 광주 8경인 태화산, 무갑산, 앵자봉 등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문민석기자 sugm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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