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여성의 시각에서 보다
광주의제21 여성ㆍ문화분과 위원회 주최로 열려
너른고을광주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회장 조억동 이상택 정연호)에서 '광주시 문화재, 여성의 시각에서 보다'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12일 광주시립도서관에서 여성ㆍ문화분과 위원회(위원장 원홍재) 주체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소미순 시의원, 이해선 정진섭국회의원 부인, 조준식 환경보호과장, 방세환 정책위원, 김정옥 광주시 장애인부모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이상복 문화원장은 “광주시 문화재와 관련해 광주의제21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활동을 가져 지속가능한 광주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어 손분이 여성·문화분과 위원의 오포읍과 경안ㆍ송정ㆍ광남동, 이종숙 여성·문화분과 위원의 초월읍, 원홍재 여성·문화분과 위원장의 도척면과 실촌읍, 홍민자 여성·문화분과 총무의 중부면과 남종ㆍ퇴촌면의 각 지역의 문화재 및 유적지에 대해 발표했다.
광주의제21 여성·문화분과 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정화활동도 함께했다.
광주의제21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문화재 관련 전문가가 아닌, 순수 분과위원들의 여성의 시각에서, 시민의 시각에서 탐방한 결과를 발표했다”며, “세련된 토론회는 아니지만 일반 시민들이 패널로 참가회 토론회를 개최해 더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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