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고을광주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회장 조억동, 이상택, 김정식, 이하 의제21)는 의제 위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도 사업예산을 1억4500만원으로 결정하고, 사랑의 쌀독 행사에 동참. 사랑의 쌀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지난 19일 의제21 사무국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광주시 실정에 맞는 기후변화 대책수립을 위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운영을 하기 위한 △정관 일부개정,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2009년 주요사업으로 △남한산성 생태·문화 모니터링 △기후학교 운영 △경안천 환경콘테스트(환경캠프) △새집 달아주기(10월) △맑은 물 지킴이 현장체험 학습 △선진지 견학 △기후변화 대응관련 그린스타트 운영 △경안천 및 정지리 생태습지공원 모니터링 △생태지도자 양성교육 △국내ㆍ외 교류협력 사업 등을 지속시켜가기로 했다.
또한, 정지리 생태습지공원에 습지 설명 안내판을 설치, 생태습지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생태습지공원 및 기후변화에 대한 설명을 실시키로 했다.
의제21은 앞으로도 지방정부, 시민단체, 기업,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동자, 과학자, 농업인 등 중심적인 9개영역 참여 구성원들이 지방의제21의 실천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날 강천심 의제21상임회장은 “지구적인 경제위기와 환경위기의 시대에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하자’는 지방의제21 정신으로, 너른고을광주의제21실천협의회가 중심이 돼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제21은 식사를 거르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독’ 행사에 동참, 새마을중앙회 광주시지회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하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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