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친환경 명품도시로 거듭나고자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통리장협의회, 새마을지회, 주민자치위원회,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너른고을의제21, 롯데칠성(주), (주)빙그레, 현대해상연수원, 동부연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16개 단체에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운동 실천단체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환경개선과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1단체 1기후운동 협약식’, 환경을 깨끗이 보전할 것을 다짐하는 ‘환경실천 서약서 낭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운동 전개를 위해 각 분야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기구로써 광주시를 친환경 명품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기관간의 상호협력은 물론, 전 시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각각의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참여한 단체들은 녹색실천운동, 지역주민계도, 저탄소시설설치, 시민홍보 등 단체성격에 따라 분야별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위해 범시민적 캠페인을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