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고을광주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회장 조억동, 이성규, 정규설)가 지난 19일 광남중학교(교장 한춘섭)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인 ‘너른고을 기후학교’를 실시했다.
너른고을 기후학교는 그린리더 강사를 학교 현장에 파견해 학생들에게 지구변화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환경교육으로 환경에 관심이 있는 1, 2, 3학년 50여명으로 구성된 광남중학교 환경동아리(지도교사 강세은)와 매월 셋 째주 토요일에 너른고을 기후학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 협의회 관계자는 "너른고을 기후학교는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시각에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모색과 저탄소 녹색실천의 생활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 환경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기 위해 관내 초, 중학교 환경동아리 지도교사와 협의해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